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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3000마리 뿐인데 韓에 1000마리 온다, 상서로운 임진강
새해 연하장에 등장하는 길조(吉鳥)인 학(鶴)으로도 불리는 두루미. 학은 예부터 신선이 타고 다니는 신성한 새로 여겼다.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영물로도 인식하고 있다. 그래서 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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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…중외제약 신약 개발 이끌어
이종호 이종호(사진)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90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. 고(故) 이종호 명예회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(JW중외제약 전신)를 창립한 부친의 차남으로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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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원 수액 만들려 1600억 쏟은 '바보'…이종호 JW 명예회장 별세
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오전 7시 49분 노환으로 별세했다. 향년 90세. JW그룹은 “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하던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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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컬 프리즘] 파주는 풀고, 연천은 막고…민통선 관광 기준이 뭔가
전익진 사회2팀 기자 “우는 아이 젖 주기 식인가.”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주민들의 하소연이다.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(민통선) 내는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에 이어 신종 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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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가득 채운 북한 황강댐…“수공 준비하나” 파주·연천 비상
27일 낮 12시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. 왕복 2차로 북삼교 아래 임진강에서 낚시객 3명이 물속에 들어가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. 상류 쪽 2㎞ 앞엔 군남댐(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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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F 통제로 못 보는 임진강 월동지 ‘두루미’…사진·영상으로 감상
민통선 내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상류 빙애여울의 두루미. [사진 이석우씨]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쯤 새해 첫 새벽 동틀 무렵. 올겨울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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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실제 상황이니 대피하라" 접경지역 낮12시반 사이렌에 식겁
22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강화군 교동면. 사이렌이 울리면서 “실제 상황이니 대피하라”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. 오후 5시 가까워서야 대피할 것으로 생각했던 주민들은 허둥지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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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경필 경기도 지사, 북 포격도발로 대피한 연천주민 만나 안심시켜
21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연천군 중면면사무소에 위치한 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. [사진 경기도청]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북한 포격 도발로 긴급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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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포격에 대피명령…연천 등 마을 주민 30여명 피신
민통선 내에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마을 주민 30여 명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부터 군부대의 지시에 따라 마을 내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다. 은금홍 횡산리 마을 이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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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"마식령 스키장 등 경협 추진"
남북 대치 국면으로 인해 긴장 속에 며칠을 지낸 경기도·인천 접경 지역 주민들은 25일 오전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소식을 접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 북한의 포격을 받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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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남한 백화점 사재기 난장판” … 서울은 평온한 주말
북한의 포격 도발 위협으로 대진중·고교 체육관으로 대피했던 강원도 고성군 주민들이 23일 오전 대피령이 해제되면서 귀가하고 있다. [뉴시스]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는 가운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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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째 출입금지된 임진강 두루미 월동지…두루미는 돌아왔다[영상]
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. 세계 최대의 두루미 월동지다. 예외 없이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초순, 두루미(천연기념물 제202호) 4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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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천·파주·강화 주민들 긴장 속 대피 … 남북 접촉 소식에 환호
인천과 경기·강원도 접경지역 주민들은 22일 ‘롤러코스터’ 같은 하루를 보냈다. 북한군의 추가 도발을 대비해 긴급 대피해 가슴을 졸이다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안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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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다시 찾아온 ‘귀한 손님’
2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 지역 내 임진강 빙애여울에 ‘겨울철 진객’인 천연기념물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. [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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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흑두루미, 3년째 두루미 가족과 동거
겨울을 나기 위해 두루미 가족과 함께 3년째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을 찾아온 흑두루미. 위에서부터 2008, 2007, 2006년 모습. [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제공] 중부 지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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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민통선 안에서 밭일 하는데 쾅쾅 수십번”
“오후 5시쯤이었던 것 같다. 민통선 안에서 밭일을 하는데 ‘쾅, 쾅’ 하는 요란한 포 소리가 수십 차례 들렸다. 이어 군부대 안내원이 찾아와 ‘농사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민통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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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"대피 주민들, 우리 군의 원점타격 소식에 박수"
"오후 5시쯤이었던 것 같다. 민통선 안에서 밭일을 하는데 '쾅 쾅'하는 요란한 포 소리가 수십 차례 들렸다. 이어 군 부대 안내방송이 나왔다. '농사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민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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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천출신 실향민5백명 민통선北方 고향에 살게 해달라 청원
6.25전쟁으로 고향인 경기도연천군장남면반정리를 떠나 파주군등지에 살고있는 서윤하(徐潤河.65.서울서대문구북가좌동279의28)씨등 이곳 출신주민 5백여명이 고향에 정착해 살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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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.한탄강 오염피해 연쇄확산 물고기종류 절반 사라져
임진강 모든 수계의 수질 오염이 매년 심화돼 임진강.한탄강 등에서 황쏘가리.버들치 등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. ◇어류감소=87년 환경부의 「자연생태계 전국조사」때 임진강 수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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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짐 싸놓고 밤 샜어요"…뜬 눈으로 가슴 졸인 민통선 주민들
휴전 이후 처음 북한의 미사일이 NLL(북방한계선)을 넘던 지난 2일 민통선 인근 주민들은 급히 대피에 필요한 짐을 싸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. 공습경보가 내려진 울릉도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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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'두루미 월동지' 연천 빙애여울 생태관광 2년만에 재개
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(민통선) 내 임진강 빙애여울이 2년 3개월 만에 이달 말 관광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. 빙애여울은 매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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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]임진강 빙애여울의 상서로운 새, 두루미 보며 새해소망 빌어요
두루미로 불리는 학(鶴)은 조상 대대로 길조(吉鳥)로 여긴다.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하고 있다. 선학(仙鶴)·단정학(丹頂鶴) 등으로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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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에 떠내려온 北 목함지뢰 2발…강원 인제·연평도 '비상'
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군이 운용하는 목함지뢰 2발이 남쪽으로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. 육군 6공병여단이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평화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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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통선 관광 2년간 막힌 연천 “파주는 열었는데 왜 우린” 분통
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(민통선) 내 임진강 빙애여울은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다. 매년 겨울이면 귀한 겨울 철새인 두루미(천연기념물 제202호)와 재두루미(천